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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적정기술학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대는 실로 융합의 시대입니다.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그리고 예술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학문 분야에서 학제 간 융합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융합이라는 화두는 학문 분야에서뿐 아니라, 산업체에게는 경쟁을 이기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과제요, 정부에게는 국가의 융성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왜 융합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논의의 대상이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융합의 이유는 창의성, 참신함, 편리함, 효율, 혁신성 등의 자명한 가치들의 추구를 위해서라는 것인데, 사실 조금 더 진솔하게 그 내용을 반추해 보면 단지 “글로벌 시장에서 잘 팔리는 것”을 창출하려는 것이 그 목표인 때가 대부분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적정기술은 융합을 위한 또 하나의 지평을 열어 줍니다.

종종 적정기술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기술로만 이해되곤 하는 것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절대 빈곤 가운데 살고 있다는 작금의 현실에 대한 인식 때문일 뿐, 적정기술이 곧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기술에 그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적정기술을 논의하는 장은 결코 과학기술인에게만 한정된 지평은 아닙니다. 창출된 기술적 가치의 지속가능성은 창업과 비즈니스라는 주제를 통해 경영과 경제 분야와, 지역개발이라는 주제를 통해 정책, 행정 및 법학 분야와 또한 개발된 기술적 산물의 적정성에 대한 끊임없는 논의를 위해 인문학과 철학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 실로 풍성한 논의의 장입니다.

부디 여기에 마련된 작은 공간이 과학기술뿐 아니라 실로 모든 학문이 진정으로 “사람을 널리 이롭게(弘益)” 할 수 있는 방법을 묻고 답하는 장이 되고, 그 논의 결과가 열매 맺고 우리가 사는 지구촌 곳곳에까지 편만하게 나누어 질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적정기술  공동  학회장,
윤제용/장수영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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